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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
글쓴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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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ZERO 전문가 필진 3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 가족과 이웃을 향한 배려입니다 잠복결핵감염이란?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이 우리 몸에 들어와 감염을 일으켰지만, 면역기전에 의해 결핵균이 억제되어 잠복만 하고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에 따라 병을 일으키지 못하는 상태로, 아무 증상이 없을 뿐 아니라 타인에게 결핵균을 전염시키지도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면역기전이 약해지면 잠복하고 있던 결핵균이 증식하여 결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잠복결핵감염 치료 효과는? 결핵균에 감염되더라도 평생 잠복결핵감염 상태로 지내는 경우가 많지만, 감염자의 약 10%에서는 결핵 발생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시행하면 결핵 발생을 90%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결핵은 결핵환자가 기침을 할 때 주위 사람들에게 결핵균이 전파되는 공기 매개성 전염병입니다.그런데 결핵에 의한 기침은 감기와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한 기침과 구별이 어려워서 결핵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결핵 진단이 지연될 경우 주위 사람들에게 결핵균을 전파할 위험성 또한 큽니다. 잠복결핵감염 상태에서 미리 치료한다면 추후 결핵 발생으로 인해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결핵균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는 가족과 이웃을 향한 배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 대상은? 모든 사람이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 대상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국가 결해관리지침에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 대상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 대상은 결핵환자의 접촉자와 같이 결핵감염 위험성이 크거나, 면역억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등 결핵균에 감염될 시 결핵 발생 위험이 큰 경우를 말합니다.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받는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받게 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결핵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에서 결핵 환자 주위에 있었던 접촉자들을 조사하여 결핵감염 위험성이 큰 사람들에 대해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받도록 통보합니다. 잠복결핵감염 검진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은 경우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둘재는 의료기관에서 진료 중 면역억제 치료 결정 등에 따라 결핵 발생 위험성이 높아져 잠복결핵검진 대상이 되는 경우입니다. 이때 의사가 결핵감염검사를 처방하면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검사 방법은 피부반응검사(투베르쿨린 검사) 또는 혈액검사(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로 결핵감염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잠복결핵감염 치료 방법은? 결핵감염 검사에서 음성으로 결과가 나오면 결핵균에 감염되지 않았으므로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결과가 양성임에도 불구하고, 흉부 방사선 촬영 등에서 결핵이 없는 것이 확인되면 잠복결핵감염으로 최종 진단하고 치료하게 됩니다. 치료 방법은 2가지 결핵약(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을 3개월 복용하기도 하고, 한 가지 결핵약을 4개월(리팜핀) 또는 9개월(이소니아지드) 복용하기도 하는데, 진료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면 됩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https://kdca.go.kr/gallery.es?mid=a20503010000&bid=0002&b_list=9&act=view&list_no=145859&nPage=1&vlist_no_npage=1&keyField=&keyWord=&orderby=

 

2022-10-27 오후 5:01:01, 조회수 : 694